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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주만상속의 당신(주님)
작성자 :  해피 맘 작성일 : 2010-12-02 조회수 : 2451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우주 만상 속의 당신(주님)

 

내 영혼이

의지할 곳 없이 항간을 떠돌고 있을 때

당신께서는

산간 높은 나뭇가지에 앉아

나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

 

 

 

내 영혼이

뱀처럼 배를 깔고 갈밭을 헤맬 때

당신께서는

산마루 헐벗은 바위에 앉아

날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

 

 

내 영혼이

생사를  넘나드는 마친 바람 속을

질주하며 울부짖었을 때

당신께서는 여전히

풀슾 들꽃 옆에 앉아서

나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

 

 

 그렇지요

진작에  내가 갔어야 했습니다

당신 곁으로 갔어야 했습니다

찔래덩쿨을 해치고

피 흐르는 맨발로라도

 

 

백발이 되어

이제 겨우 겨우 당도하니

당신은 아니 먼 곳에 계십니다

절절히 당신을 바라보면서도

아직

한 발은 사파에 묻고 있는  것은

무슨 까닭이겠습니까

 

(좋은생각  중에서)

 
  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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